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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생활코딩 "무료 코딩 교육받으세요”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구글코리아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온라인 무료 코딩 수업인 ‘코딩야학’ 프로젝트 5기 모집을 시작했다. 

코딩야학은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코딩 교육 프로젝트다. 코딩야학은 혼자서 코딩을 공부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멘토링 및 단체 스터디 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코딩야학’ 5기는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되며,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거나 둘 다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의 트랙은 ‘코딩수업'이다. 이 트랙을 선택한 학생들에게는 생활코딩의 대표수업인 ‘WEB1’이 제공된다. 이 수업을 통해 컴퓨터와 인터넷, 웹 그리고 코딩이 무엇인지에 대한 교양을 넓힐 수 있다. 

또 하나의 트랙은 ‘프로젝트’이다. 이미 코딩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트랙으로, 배움을 통해 지식을 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활용하고 도전하는 것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스가 끝난 뒤에는 1월 21일 진행되는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수료증을 증정한다.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은 참여자들을 위해서 900여개의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후속 강의도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12월 19일부터 코딩야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선생님이나 부모님 등의 가이드가 필요할 수 있다. 

코딩야학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생활코딩’의 이고잉은 “코딩은 기계를 더욱더 자유롭게 다루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기계를 자유롭게 다루는 일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그 출발점에 서 있는 분들에게 코딩야학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 과정이 고통스럽지 않고 재미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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