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공학자로 취직한 바비인형? “코딩이 제일 쉬웠어요”

(씨넷코리아=김지학 PD) 미국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의 대표 시리즈인 ‘바비’의 로봇 공학자 버전이 출시되었다. 

1959년 첫 출시 이후 바비는 여성 근로자가 비교적 적은 과학 분야의 직업으로는 거의 출시되지 않았다. 특히 IT 분야의 직업은 전무했는데 이번 출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른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분야에 주목하는 최신 장난감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마텔의 CTO 스벤 게르젯은 소녀들이 로봇 공학자 바비를 통해 IT 및 엔지니어링 분야를 체험하고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으로 코딩을 학습하며 IT 신기술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