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비보(vivo)의 'S5' 실물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 제품은 중국산 최초로 OLED 화면에 펀치홀 디자인을 채택하고 디스플레이일체형지문인식(FOD)를 지원한다.6.44인치(1080×2400 해상도)의 OLED 화면에 8GB 램과 128/256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다.
전면 3200만 화소, 후면 4800만+800만+500만+200만 화소의 인공지능(AI) 쿼드 카메라를 달았다. 배터리 용량은 4010mAh다. 2.3GHz CPU를 탑재했다.
중국 정부 공업정보화부 플랫폼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실물 크기는 157.9×73.92×8.64mm이며 중량은 188g 이다.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한 이 제품은 중앙으로 갈수록 색이 변하는 그라데이션 컬러감이 눈에 띈다. 비보는 14일 중국 항저우에서 이 제품을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미 예약구매를 시작했다. 정식 판매는 22일 부터 이뤄진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판매가는 2000위안(약 33만 2천 원) 가량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