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ZTE가 미국 시장에서 저가 스마트폰 두 종류를 동시에 내놨다.
8일 중국 IT즈자 등 언론에 따르면 중국 ZTE는 미국 시장에서 '블레이드 A7 프라임(Blade A7 Prime)'과 '블레이드 10(Blade 10 Prime)' 두 모델을 출시했다. 블레이드 A7 프라임은 6.09인치의 19.5:9 비율 물방울 스크린을 탑재했다. 미디어텍의 헬리오(Helio) A22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3GB 램과 32GB 내장메모리를 보유했다.
이 스마트폰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1600만 화소 메인 렌즈의 후면 카메라를 달았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다. 이날 출시된 이 제품의 판매가는 99달러(약 11만 4천 원)다. 블레이드 10 프라임은 6.3인치의 물방울 스크린에 헬리오 P6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3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를 보유했으며 전면 1600만 화소와 후면 1600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구성됐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다. 이 제품 판매가는 179달러(약 20만 7천 원)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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