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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바(Bar) 대동여지도···'바슐랭'앱 출시

손쉽게 칵테일바를 검색할 수 있는 앱

국내 첫 바맵 앱 '바슐랭'이 출시됐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앱전문 개발 기업 프롬말리부가 바(Bar)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 앱 '바슐랭'을 10일 출시했다. 바슐랭을 이용하면 위치기반 기능을 통해 내 주변 바를 10초 내로 찾을 수 있다.

현재 전국 350여개 바가 등록됐고, 연말까지 총 450개로 늘어나 전국 모든 바가 등록될 예정이다. 등록된 바는 무료로 잠재고객에게 바를 알릴 수 있다. 

프롬말리부 윤수한 대표는 "바를 방문하는 손님 90%가 예약없이 입장한다"며 "빠르게 주변 바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바 관련 시장은 국내에서만 1조 이상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며 "식음료 시장에서 IT기술이 접목되지 않은 유일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바슐랭은 이전 버전인 '칵테일플리즈'앱으로 진행했던 수입주류사들과의 협업 경험들을 바탕으로 페스티벌, 위스키브랜드 런칭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글로벌 수입사와 연계를 통해 내년 한반기 글로벌 진출도 계획중이다. 

바슐랭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설명을 하고 있는 윤수한 대표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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