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레노버(Lenovo)가 세워지는 디스플레이 제품을 출시했다. 하단이 접히면서 바로 세울 수 있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될 수 있다. '접히는 스크린'이란 수식어를 달고 출시됐지만 화면이 접히는 제품은 아니다. 이 제품의 이름은 'M14'로 14인치의 1080P 해상도 스크린을 탑재하고 타입C 포트를 보유했다. 판매가는 1799위안(약 30만 5천 원)이다.
4.4mm의 두께로 휴대성 역시 돋보이는 이 제품은 접히는 태블릿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일종의 스크린이다. 1920×1080 해상도의 IPS LCD를 가진 이 제품은 300nit 휘도의 16:9 화면을 보유했다. 4ms의 응답속도와 700:1의 명암비를 구현한다. 세워두고 쓰는 제품을 원하는 니치 수요를 고려한 제품으로 공공, 상업, 가정용 등으로 적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