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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레드미 'K20 프로' 여름닮은 新컬러 눈길

화이트 버전 '여름의 밀어' 내달 1일 발매

레드미 'K20 프로' 여름의 밀어 버전 (사진=레드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더운 여름 반짝이고 싶은 여심을 공략하는 샤오미의 새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샤오미의 저가 브랜드 레드미(Redmi)의 인기 제품 'K20 프로(Pro)'가 새로운 컬러를 입힌 신규 모델을 내놨다. 여름의 분위기를 담아 다양한 '빛색'을 내는 화이트 버전이다. 이 버전명은 '여름의 밀어(夏之蜜语)'로 1일 오전부터 정식 발매된다. 레드미 K20 프로는 최근까지 발표된 레드미 시리즈 중 가장 스펙이 높은 모델이다. 

베젤을 2.1mm로 줄여 6.39인치의 91.9% 전면 비중 풀스크린을 채용하고 팝업식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달았다. 또 지문인식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퀄컴의 스내드래곤855 프로세서까지 갖췄다. 최고 8GB 램과 256GB 내장메모리를 보유했다. 후면 4800만 메인 렌즈+1300만 인물 렌즈+800만 화소 렌즈의 트리플 카메라를 택해 사진 성능도 나쁘지 않다.

여기에 4000mAh 배터리 용량과 27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또 샤오미의 슈퍼 야경 기능과 인공지능(AI) 배터리 전력 소모 절감 기능도 있다.

낮은 사양 제품 가격이 2499위안(약 42만 8천원)부터 시작한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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