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 생태계 브랜드 하이모(HIMO) 전기 자전거 'T1'이 샤오미 온라인 플랫폼 샤오미여우핀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표준형과 도시형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판매가는 표준형이(최장 항속 60km) 3699위안(약 63만 1천 원), 도시형(최장 항속 120km)이 4499위안(약 76만 7천 원)이다.
하이모 전기 자전거 T1은 심플함을 강조한 디자인에 전면 헤드라이트 등의 휘도가 1만8000cd에 이른다.
이 제품은 13개의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을 탑재, 1만4천 mAh를 완충할 수 있으며 14Ah와 28Ah 두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1515×665×1025mm 크기에 최고 시속 25km, 최대 적재중량은 150kg이다.
스마트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통해 실시간으로 배터리를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도 있다.
또 1344wh의 동력을 뿜으면서 85%의 고효율 전환율을 보유, 항속 능력을 높였다. 도시형의 경우 최장 120km 항속 거리를 자랑한다.
90mm 바퀴에 8mm 두께 고탄력 고무를 적용했으며 두 바퀴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민첩함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