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탑재되는 티볼리 신모델(페이스리프트) 출시 일정이 다음달 4일로 확정됐다.
쌍용차는 20일 ‘베리 뉴 티볼리’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관디자인은이전 모델의 디자인에 SUV 고유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고, 실내 인테리아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변화가 이뤄졌다.
베리 뉴 티볼리는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이 들어갔다.
베리 뉴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신규 적용됐다.
베리 뉴 티볼리에는 사각지대 감지시스템, 차선변경경보시스템, 차선유지보조시스템, 후측방접근충돌방지보조시스템, 탑승객 하차보조 시스템, 긴급자동보조시스템, 스마트하이빔, 부주의운전경보, 안전거리경보, 앞차출발알림 등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들어간다. 차간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들어가지 않는다.
쌍용차는 베리 뉴 티볼리 출고선물로 티볼리X커버낫(Covernat)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고,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된 7월에 출고가 이루어져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V1(M/T) 1천668만원~1천718만원 ▲V1(A/T) 1천828만원~1천878만원 ▲V3 2천40만원~2천90만원 ▲V5 2천193만원~2천243만원 ▲V7 2천355만원~2천40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V1 2천45만원~2천95만원 ▲V3 2천230만원~2천280만원 ▲V5 2천378만원~2천428만원 ▲V7 2천535만원~2천5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