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된 샤오미의 최근 히트작 '레드미 노트7'의 후속작이 20일 발표된다. 첫 출시국은 인도다.
샤오미의 인도 법인장 마누 쿠마르 제인(Manu Kumar Jain)은 지난주 트위터에서 돌연 신제품 '레드미 노트 7 S'를 공개하고 20일 발표를 예고했다.
앞서 레드미 노트7이 인도에서 발표 2개월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인기몰이를 한 데 이어 노트7 S를 향한 관심도 높다.
샤오미가 인도에서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2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로 셀카 기능을 앞세웠다.
프로세서는 전작인 노트 7의 스냅드래곤 660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세서 탑재가 유력하다.
후면 디자인은 세로로 장착된 듀얼 카메라, 후면 지문인식 등 전작인 노트 7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누 쿠마르 제인 법인장은 "이 제품은 코닝의 5세대 고릴라 유리를 사용했으며 레드 버전이 출시된다"며 기대를 가져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