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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블루라이트 필터' 안경 "50% 흡수"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눈 건강을 위한 안경을 내놨다.      

샤오미의 생태계 기업 미지아(Mijia)가 내놓은 성인용 '블루라이트 필터 차단 눈 보호 안경 프로(Pro)' 제품을 9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가격은 149위안(약 2만 5천200원)부터 시작한다.      

이 제품은 블루라이트 흡수율을 50% 줄여주며 기름 얼룩으로부터 안경 렌즈를 보호해주는 필름도 장착해 자주 닦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중량이 16g에 불과해 '무압력' 수준의 안경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미지아의 설명이다. 블랙과 투명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진=샤오미 

안경 다리와 안경 프레임에는 새로운 경첩 설계를 적용해 나사가 빠져나가는 번거로움도 없앴다고 설명했다.      

또 미끄럼방지 기술을 적용해 코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블루라이트 차단을 통해 장시간 IT 기기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덜 수 있으며 시신경 망막 세포의 위축 혹은 이탈 등을 막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황색은 청색의 보조색으로서 청색과 렌즈의 황색이 중첩되면서 녹색을 구현, 이 과정에서 블루라이트를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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