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의 노트북 신제품 '에어(Air) 2019' 버전이 발표됐다.
12.5인치 화면을 장착한 이 제품은 13.3인치 버전 보다 무게를 17% 줄여 1.07kg에 불과하다. 두께도 12% 줄여 12.9mm다. 포트를 유지하면서도 두께와 무게는 줄였다.
1920x1080 해상도에 5.71mm의 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8세대 인텔 코어 i5/M3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 세대 보다 성능은 높이면서 전력 소모는 줄였다. 더 얇고 가벼운 바디로 성능을 개선한 셈이다.
4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과 4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을 나뉘며 메모리를 1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C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 3분 만에 50% 충전이 가능하다. DTS 영상처리 기술도 지원한다.
748위안 가치의 오피스 정품을 탑재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관점에서 전면에 로고를 없앴으며 바디 표면은 샌딩 공정으로 마감됐다. 컬러는 실버와 골드 두 버전으로 출시됐다.
샤오미 에어 2019 버전의 판매가는 3599위안(약 60만 8천700원)부터 시작한다. M3+128GB가 3599위안, M3+256GB가 3999위안, i5+256gb가 4299위안이다. 지난 28일 오전 이미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