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볼보코리아는 내달 출시 예정인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CC) 차량의 판매가격이 5천만원 초반대에서 후반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트림별로는 ▲크로스컨트리(V60) 5천280만원 ▲크로스컨트리(V60) PRO 5천8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V60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5도어, 5인승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5500(ps/rpm), 최대토크 35.7/1500-4800(kg.m/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AWD)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세단의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최저 지상고, 여유 있는 적재공간 등 SUV의 활용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시티 세이프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KA),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모두 갖춘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 세이프’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국내 출시 사양은 인테리어 데코 마감과 앞 좌석 마사지 시트,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특히 최신의 안전 시스템 및 편의사양들을 기본 탑재하고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다양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볼보의 정신이 담긴 아이코닉 모델이다”며,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여가생활을 위해 SUV를 찾는 이들은 물론, 수입차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V60 크로스컨트리 사전 계약은 전국 23개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