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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디펜서로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한국쓰리엠, 무선충전 결합한 포스트잇 디스펜서 출시

한국쓰리엠이 출시한 고속 무선 충전 + 포스트잇 디스펜서. (사진=한국쓰리엠)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와 일상 업무의 '잇템'인 접착식 메모지, 포스트잇을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이 나왔다. 한국쓰리엠이 30일 ‘3M 고속 무선 충전 + 포스트잇 디스펜서’를 출시한 것.

이 제품은 포스트잇 메모지를 한 장씩 쉽게 뽑아 쓸 수 있는 디스펜서와 무선충전 국제표준인 치(Qi) 기술을 더했다. 포스트잇 따로, 무선충전패드 따로 쓸 때보다 책상 위 공간을 한결 정돈된 느낌으로 쓸 수 있다.

무선충전패드와 어댑터는 요즘 흔히 쓰이는 USB-C 방식 케이블로 연결한다. 9V, 1.67A 이상 출력을 지원하는 고속충전 어댑터를 연결하면 최대 1.4배 빠른 급속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한국쓰리엠 설명이다.

무선충전패드 오른쪽의 LED를 통해 스마트폰 충전 상태를 확인 가능하며 충전패드 중앙에는 마찰력이 있는 논슬립 패드를 덧댔다. 하단의 스카치 재점착 폼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쉽게 고정 가능하다.

제품은 디스펜서 본체와 포스트잇 강한 점착용 노트 90매, USB C to A 케이블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 9천800원이며 전원을 공급하는 어댑터나 충전기는 따로 마련해야 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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