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게이밍 마우스용 무선 충전 시스템인 ‘파워플레이’를 11일 출시했다.
로지텍 파워플레이는 마우스 패드 위에 무선 마우스를 올려만 놓아도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전자기장 공진 원리를 적용해 가로 320mm, 세로 275mm의 패드 표면에 에너지장을 형성한다.
파워플레이 사용자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특정 영역에 거치하거나 선을 연결하지 않고 마우스 패드 위에만 올려놓아도 충전을 할 수 있다.
파워플레이는 에너지장을 충전 전류로 변환하는 파워코어 모듈이 장착 가능한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903, G703 등과 호환된다.
파워플레이는 충전 패드 위에 마우스 패드를 올리는 형태로 사용 가능하며, 총 2가지 재질(패브릭, 하드)의 마우스 패드가 모두 제공돼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가격은 13만 9천원이다.
로지텍 코리아 게이밍 카테고리 매니저 이진회 차장은 “로지텍은 라이트스피드 기술에 이어 파워플레이 출시로 무선 게이밍 기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파워플레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더 이상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배터리 교체 걱정 없이 게임을 즐기는 혁신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