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쿠쿠는 1월 1일부터 22일까지 공기청정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649.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 탓에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다.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10월 런칭한 서브 브랜드 인스퓨어를 통해 공기청정기 실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공기청정기 매출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164.4%,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특히 인스퓨어 첫 제품인 타워형 공기청정기 ‘W8200’이 판매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쿠쿠는 W8200의 성공을 발판 삼아 향후 새로운 공기청정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쿠쿠 관계자는 “현재 공기청정기 생산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능과 우수한 제품력을 통해 쿠쿠전자 밥솥과 같이 공기청정기 또한 시장 1위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