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영국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KEF가 무선 스피커 'LSX'를 출시했다.
LSX는 KEF LS50 와이어리스를 절반 수준으로 소형화한 스피커로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좌, 우 스피커를 서로 무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스테레오 음향 공간감을 위해 한쌍으로 구성됐고, 각각 30W와 70W클래스 D앰프를 4인치 Uni-Q드라이버와 매칭해 단단하고 섬세한 소리를 만든다.
전용 앱으로 세팅이나 스트리밍 조작을 할 수 있으며, 내년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에어플레이2를 지원하면 다른 브랜드 스피커와도 시스템으로 묶어 멀티룸 스피커처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후면에 USB충전단자가 있으며, 옵티컬과 3.5mm 입력단자가 있어 유선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또 서브아웃이 있어 우퍼와도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 4.2를 채택했으며 퀄컴 aptX코덱을 탑재했다. 무선으로 최대 48kHz / 24bit , 유선으로 최대 96kHz / 24bit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리모컨이 포함돼 원거리 작동이 가능하다.
색상은 올리브, 레드, 블루, 화이트, 블랙으로 총 5가지다. 이중 화이트만 매끄러운 소재고 나머지는 패브릭 외관으로 마감됐다.
오픈마켓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17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