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360도 촬영을 할 수 있는 액션캠이 등장했다.
VR카메라 전문 기업 인스타 360이 출시한 'ONE X'는 18MP(6080 × 3040)해상도를 자랑한다. 비디오 해상도 역시 5.7K(5760 × 2880)으로 높은 수준이다.
200도 초광각 어안렌즈를 이중으로 밀착시켜 외형 디자인이 더욱 단조로워졌고 기존 액션카메라와 차별화된다.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방식을 채택해 독립 카메라 촬영이 쉽고, 원격으로 프리뷰를 보며 조작할 수 도 있다.
고화질 영상을 담기 위해선 UHS-I V30 속도, FAT64 형식 마이크로 SD카드를 별도 사용해야 한다. 메모리는 128 GB까지 지원한다.
기본 구성에 포함된 스트링을 고정나사와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삼각대나 셀카봉에 장착할 수 도 있다. 또 손떨림 보정기술을 탑재해 안정감있고, 매끄러운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1천800만 화소 모드에서 초당 30매 360도 촬영을 할 수 있고 해상도를 4K 수준으로 낮추면 초당 50매, 3K에서는 초당 100매 슬로우 비디오 촬영 기능도 갖췄다.
ONE X를 셀카봉에 장착해 360도 촬영을 하면 내장된 소프트웨어가 셀카봉을 지워줘 마치 드론으로 촬영한 것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
전용 앱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와 비디오 편집을 할 수 있고,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는 촬영한 결과물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1천200mAh용량 탁찰식 배터리를 채택해 60분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다.
펀샵에서 예약판매를 하고 있으며, 26일 이후로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