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초음파를 이용해 식품에 붙어있는 중금속, 농약, 세균까지 세척해주는 기기가 등장했다.
초음파 기기 전문 기업 네오텍에서 출시한 이지W 초음파세척기는 음식을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채소, 과일류 뿐 아니라 어패류 해감, 육류 핏기제거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음식재료를 효과적으로 세척해주는 다용도 세척기다.
물속에서 발생시킨 초음파로 수많은 거품들이 발생하는데, 이 거품들이 물속에 들어있는 물체 표면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한다. 음파는 1초당 16만번 진동하기 때문에 두드려 세탁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지W는 최고급 세라믹 압전 진동자를 사용해 강력한 초음파를 발생시킨다. 스테인리스 수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랫면을 포함한 5면에서 입체적인 초음파 파장이 만들어져 미세한 부분 틈새까지도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수중읍압은 220W로 320여종 잔류농약 불검출 테스트도 통과했다.
채소, 과일, 곡류, 그릇모드 등 총 4가지 모드가 있고, 모드에 명시되지 않은 재료인 경우, 시간을 조정해 설정하면 된다.
싱크대 옆에 설치하면 초음파 세척 후 배수구를 통해 바로 물을 흘려보낼 수 있다. 배수는 본체 양 옆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코드 길이는 183cm로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도록 길이를 넉넉하게 제공했다.
크기는 310 x 470 x 230 mm 이며 무게는 6.5 kg 이다.
펀샵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12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