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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고성능 소형·경량 4K 캠코더 2종 출시

1/2.5인치 고감도 MOS센서, 10비트 고화질 4K 60p 촬영… 표준배터리로 장시간 녹화 대응

파나소닉 고성능 소형・경량4K 60P 캠코더 HC-X1600 (사진=파나소닉코리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고성능과 편의성, 내구성을 겸비한 소형・경량 4K 캠코더 하이 아마추어용 HC-X1600와 세미프로용 AG-CX20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HC-X1600은 25mm 광각에서 600mm 망원에 이르는 24배 광학 줌을 탑재, 4:2:0 10비트의 4K 60fps 촬영이 가능하고 4:2:2 10 비트(UHD/30p) 동영상 녹화도 지원한다. 또한 5축 하이브리드 손떨림 보정 기능을 내장해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영상촬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열 분산 설계를 통해 고화질 4K 촬영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내구성을 강화한 방열설계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조작성에서는 얼굴 검출과 추적 AE/AF에 대응한 4K 하이프레시전 AF에 더해, 2개의 매뉴얼 링과 1개의 다이얼, 46개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사용자 버튼, 더블 SD 카드 슬롯을 탑재해, 다양한 촬영에 대응한다. USB 연결 포트는 USB-C 규격을 새롭게 채용하여 모바일 배터리 등으로의 충전에도 대응한다. 새로운 고해상도 틸트형 OLED 뷰파인더(177만 화소)는 넓은 아이컵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기능에 있어서는 스트리밍 프로토콜로 RTSP/RTP/RTMP/RTMPS을 지원하고, Wi-Fi 5 GHz접속에 새롭게 대응하는 것으로 안정된 와이어리스 스트리밍을 실현한다.  

AG-CX20는 위에 기술한 모든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면서 라이브・TV방송 현장,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에도 활약, 제작 및 스트리밍에 대응하는 다음과 같은 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착탈이 가능한 핸들유닛(HC-X1600은 별매 VW-HU1을 장착하는 것으로, 동급의 기능실현 가능)은 2 채널의 XLR 오디오 입력 단자, +48V 팬텀 전원을 내장하고 있어 외부 마이크 녹음과 라인 수록 대응으로, 외부 마이크를 사용한 하이 레벨의 음성 수록을 실시할 수 있다. AG-CX20은 두 개의 슬롯을 이용한 듀얼 레코딩 녹화에 대응하여 AVC-Intra/AVC-LongG 코덱을 통한 메인 영상과 AVC-Proxy 코덱에서의 프록시 영상 동시 녹화 외, 임의의 다른 코덱(메인영상 : UHD 또는 FHD / 서브영상 : FHD)에서의 동시기록에도 대응한다. 더욱이 장시간 기록을 가능하게 하는 릴레이 레코딩이나 컷 없이 서브 영상을 계속 기록하는 백그라운드 레코딩 등도 서포트 한다.

또한 AG-CX20은 새롭게 내장된 이더넷으로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제공, 외부출력으로는 3G-SDI를 갖추고 HDMI와의 동시 출력에도 대응한다. 새롭게 NDI HX2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IP 연결을 통해 네트워크 기반의 원활한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SRT 프로토콜로 고품질 저지연 스트리밍도 지원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HC-X1600은 여행, 스포츠, 이벤트, 유튜브 등 컨텐츠 제작을 즐기는 브이로거나 하이 아마추어들에게, AG-CX20은 라이브・TV방송 현장,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 전문적인 제작 및 우수한 스트리밍 기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 유저들에게 큰 메리트가 될 것”이고 “또한 두 기종 모두 표준 배터리로 장시간 녹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촬영현장에서 든든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AG-CX20과 HC-X1600, 그리고 분리형 핸들 유닛 VW-HU1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338만 원, 248만5천 원, 4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