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톡스 아트’···빛의 반사 따라 변화되는 착시 효과 ‘눈길’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24~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 초대작가로 참여, ‘빛과 색채’를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김민경 작가는 빛과 색채를 독특하게 조합해 캠버스에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톡스아트(Detox Art)’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며, 미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천상의 빛으로 물든 듯한 김 작가의 작품들은 평면적 표현을 넘어 입체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빛의 반사에 따라 변화하는 색채는 착시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김민경 작가는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의 역량을 바탕으로, 빛의 반사에 따라 변화되는 색채를 통해 ‘환상적인’ 착시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도형과 한글, 영어 단어의 조합과 태극 문향을 작품에 담아 한국의 전통색을 알리는 모던팝아트 작품에서 그 매력이 극대화됐다.
한편, 서울아트쇼는 3천여 평의 코엑스 전시홀에서 매년 150여 개 화랑이 참여하고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아트페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