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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스쿨, 고려대와 'AI 토플 강좌' 파트너십 계약 체결

"오랜 기간 걸쳐 공식 입찰"···겨울·여름방학 토플 집중 프로그램 운영

휘스쿨 'AI 호랑이, 빠르게 토플 110점 방학동안 어흥' 교육 프로그램(사진=고려대학교 외국어센터)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영어를 상당히 잘하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오답을 최대한 줄여 토플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AI 토플 강좌입니다!"

휘스쿨(WheeSchool, 대표 권휘)이 고려대학교 외국어센터와 함께 AI 기반 토플(TOEFL) 강좌를 본격 선보인다.

휘스쿨의 교육 프로그램 'AI 호랑이, 빠르게 토플 110점 방학동안 어흥'은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1500여 명의 교환학생 및 석·박사와 유학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작되며, 110점 달성을 목표로 6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 기간 AI를 이용한 개인화된 학습 플래너를 제공하며, 휘스쿨 웹사이트에서 수강생 개개인별로 학습 성취도를 평가해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자료를 맞춤형으로 제시한다.

휘스쿨은 수강생들이 목표 점수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지 '스캐폴딩(Scaffolding) 교육기법'으로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휘스쿨 프로세스를 그대로 따라가면 목표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

휘스쿨 권휘 대표는 "이번 강좌는 단기간에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됐다"며 "실제 시험과 유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확실한 효과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휘스쿨에서 고려대학교 외국어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AI 기반 토플 강좌 설명자료(사진=휘스쿨)

이어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세계 최고 명문대 출신의 강사진이 대기하고 있다"며 "방학 기간 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수강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

휘스쿨 관계자는 "서울권 다른 대학교와도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대학교에서 자사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중"이라며 "학생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심전략을 다해 지원할 것"고 밝혔다.

또한 "고려대학교 외국어센터가 학생들의 학습은 물론 해외 관련 활동 역량 향상을 위해 AI 기술을 도입했던만큼, 앞으로 신기술을 활용한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다양한 학습 니즈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겨울학기부터 고려대학교 강의의 공식 교재로 사용될 예정인 휘스쿨의 AI 기반 토플 튜터링 소프트웨어 기반 '프리미엄 AI 영어 교육 강좌'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휘스쿨 수강신청은 고려대학교 통합 이메일, 고려대학교 외국어센터, 단과대학 공식 홈페이지, 에브리타임과 고파스에 등록된 수강신청 URL 및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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