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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오디세이 G7 신제품 내년 1월 내놓는다

대중적 선호도 높은 32, 27형 사이즈 적용...UHD 고속 IPS 패널 탑재로 빠른 응답속도 발휘

오디세이 G7 DG700 (사진=유겐트)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자사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 BG700 시리즈 후속으로 신제품 오디세이 G7 DG700(G70D) 신제품 2종(S27DG700·S32DG700)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크기는 전작과 비교해 보면 28인치, 32인치에서 이번 신제품은 27인치, 32인치 인치 출시로 약간의 변화가 있다.신제품 성능을 살펴보면 UHD FAST 고속 IPS패널을 탑재하여 전속작보다 더욱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하며, AMD 프리싱크 기술로 지연 없는 플레이 경험과 스피커 10W 출력으로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뒷받침 할 예정이다.

신제품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DG700(좌측)과 전작 BG700(우측) (사진=유겐트)

여기에 게이밍 뿐만 아니라 4K 모니터로서 NQM AI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저해상도 콘텐츠를 4K 수준으로 업스케일링하여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깔끔한 형태의 스탠드바디로 개선된 동시에 기존 V자형 스탠드 받침대에서 공간 효율성이 좋은 얇은 판형으로 변경됐다. 하단에 있던 돌출부도 사라진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DG700(좌측)과 전작 BG700(우측) (사진=유겐트)

후면 디자인은 기존 패턴을 지우고 오디세이 OLED 시리즈와 같은 디자인 적용으로 더 깔끔한 이미가 부각됐다. 코어싱크 역시 더 크고 웅장하게 개선됐다.

또한 절먼모드에서 '쉽게 깨우기' 기능을 추가하며, 절전모드에도 일부 개선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DG700(좌측)과 전작 BG700(우측) (사진=유겐트)

오디세이 G7 라인업은 모니터 기능 뿐만 아니라 ‘스마트 허브’와 ‘삼성 게이밍 허브’가 포함되어 있어 리모컨 하나로 클라우드 게임 및 OTT(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출시일은 2025년 1월이고, 출고가는 32인치 85만 원, 27인치 77만 원이다. 런칭행사는 1월초 예정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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