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운동과 성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해진 크리에이터 무니(한문희)가 지난 11월 2일 인천에서 개최된 2024 몬스터짐코리아 내추럴프로퀄리파이어에 참가해 국제 보디빌딩 피트니스 연맹(IFBB) 프로 카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확하고 공평한 심사를 위해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올림피아심사위원인 베키씨가 헤드져지로 초빙되었다.
무니는 더에이트엔터테인먼트(the8ent)소속 아티스트로 피트니스 모델과 동시에 성악 콘텐츠로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에서 유명세를 얻은 크리에이터다. 주로 운동하는 영상이나 노래하는 영상을 업로드 하며,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 방송을 하고 있다.
무니는 다양한 일을 하면서도 어떻게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시간이 없더라도 그 일에 임할 때만큼은 최대한 집중을 한다"라며 "트레이닝을 해줄 때 회원님 옆에서 더 열심히 뛰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또 "여성으로서 호르몬 반응이 남성분들보다 확실히 이겨내기 어려운 만큼, 오히려 더 10번 이상 다짐하며 이겨낸다며 이런 가치관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니는 선수활동을 한지 3년차이며, 여성스포츠모델 프로전을 출전하는 선수로 활동하다 올해부터 비키니로 종목을 변경해 1년동안 시즌을 이어가며 7번의 대회를 출전하고 있다. 최근 8월에 인는 큰상금대회 BOB(Best Of Best)대회에서 그랑프리를 하여 천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