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게임을 하나로 ··· LoL·TFT 등 자사 게임 관통하는 콘텐츠 선보여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시즌2 공개에 앞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 등 자사 게임 전반에 걸쳐 관련 콘텐츠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LoL은 시즌2에서도 등장하는 녹서스 부대 장군 ‘암베사 메다르다’를 신규 챔피언으로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아케인 테마로 리뉴얼되는 ‘칼바람 나락’과 ‘징크스’와 ‘바이’의 스킨, 신규 넥서스 파괴 효과 등 시즌2의 서사를 경험할 수 있다.
TFT는 올해 마지막 세트를 테마로 꾸미며, 신규 챔피언 ‘파우더’ 등 TFT 단독 콘텐츠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신규 체계와 특성을 비롯해 ‘미니 케이틀린’과 테마의 결투장, 전략가 등 장식 요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발로란트는 테마의 번들, 와일드 리프트는 ‘신지드’와 ‘워윅’ 등 신규 챔피언을 선보이며, 내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2XKO는 새로운 징크스의 모습도 공개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17일 시즌2의 시리즈 예고편과 케이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참여한 음원 ‘Come Play’를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시즌2 OST에 참여한 아티스트 중 유일한 케이팝 그룹이다. 플레이어는 Come Play를 정오부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시즌2 관련 아이앱 스튜디오, 삼립, 포토이즘, 무신사 스탠다드 등과 협업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마크 메릴 라이엇 게임즈 공동 창립자 겸 CPO는 “게임 전반에 걸쳐 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들여 준비했다”며 “플레이어가 시즌2 관련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즌2는 한국 기준 11월 9일, 16일, 23일에 걸쳐 총 3막으로 공개되며, 넷플릭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