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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장치 호환성 높은 라발리에 마이크 'ECM-L1' 출시

세라믹 플레이트, 견고한 황동 외장 하우징, OFC 케이블로 공명 최소화 및 선명한 사운드 제공

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라발리에 마이크 'ECM-L1'을 출시한다 (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소니코리아가 3.5mm 플러그인 전원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라발리에 마이크 ECM-L1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CM-L1은 오랫동안 방송 스튜디오 및 제작사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ECM-77 시리즈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ECM-L1은 소니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수음 성능을 통해 단어, 뉘앙스를 정밀하게 포착하며,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플러그인 전원을 지원하며, 3.5mm 마이크 입력 단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장치와 호환성을 갖춰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핀 마이크 디자인으로 눈에 띄지 않게 착용할 수 있는 동시에 선명하게 수음해 인터뷰, 다큐멘터리, 드라마 촬영, 라이브 스트리밍 시 유용하다. 

ECM-L1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4만9천 원이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ECM-L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CM-L1은 방송국 및 기타 업계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ECM-77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마이크 캡슐의 고정된 플레이트는 견고한 세라믹으로 만들어졌으며, 탁월한 완충 특성으로 빠른 동작 시간과 고품질 음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 캡슐은 정밀 가공된 황동 외장에 담겨 있어 불필요한 외부 공명을 줄이고, 깨끗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나아가, 고순도의 OFC(무산소동) 케이블은 음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전송 손실을 줄여준다.

견고한 황동 외장이 마이크를 보호해줘 촬영 현장에서 거친 사용 시에도 마모와 손상을 견딜 수 있다. 또한 2.2mm 직경의 케이블은 파손에 강하며, 녹음 장치와의 연결 지점에는 잠금 링이 사용되어 연결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바람 소리와 파열음을 줄이기 위한 두 가지 종류의 윈드스크린이 포함되어 있다. 더 눈에 띄지 않는 마이크가 필요할 시 금속 옵션을, 바람 소리와 파열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퍼 옵션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ECM-L1은 연결된 장치에서 전원이 공급되는 플러그인 전원을 지원한다. 카메라, 스마트폰, 무선 마이크, IC 레코더, 컴퓨터 등 3.5mm 마이크 입력 단자를 갖춘 다양한 장치에 연결할 수 있어 여러 용도에 맞는 고품질 오디오 녹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