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자가 34개의 개별 특허 포트폴리오에 빠르고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게 지원 가능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KT(KT Corporation), LG전자(LG Electronics Inc.), 보다폰 그룹 서비스(Vodafone Group Services Limited)가 시스벨(Sisvel)의 최근 셀룰러 IoT(Cellular IoT) 특허 풀에 합류하면서 셀룰러 IoT 디바이스 제조사를 위한 원스톱 라이선싱 솔루션으로서 이 프로그램의 위상이 더욱 굳어지게 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의 합류로 전체 NB-IoT 및 LTE-M SEP의 50% 이상이 이제 시스벨의 단일 풀 라이선스를 통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구현자가 34개의 개별 특허 포트폴리오에 빠르고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게 지원하며, 요금은 디바이스당 불과 미화 0.08달러에서 시작한다.
시스벨 셀룰러 IoT 프로그램은 통신 및 IoT 에코시스템 전반의 다양한 특허 소유자를 대표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모바일 인프라 벤더, 제품 및 구성품 제조사, 네트워크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가 여러 업종에 걸쳐 셀룰러 IoT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데 강한 관심을 공유하고 있다.
스벤 토링거 시스벨 셀룰러 IoT 프로그램 매니저는 “LG전자, KT, 보다폰을 신규 멤버로 맞이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존재함으로써 특허 풀을 통해 제공되는 특허 범위가 크게 강화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처음부터 우리의 목표는 셀룰러 IoT 디바이스 제조사가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혁신가에게 공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었다”며 “최근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와의 거래와 맞물린 오늘 발표는 시스벨 솔루션에 대한 업계의 공감대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