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2024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2024 Volkswagen Golf Treffen Korea)’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골프 트레펜 이벤트는 독일어로 ‘모임’을 의미하는 ‘트레펜(Treffen)’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골프 오너들이 한데 모여 본인들의 차를 선보이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1982년 폭스바겐 골프 마니아들에 의해 오스트리아 뵈르테제(Wörthersee)에서 ‘GTI 트레펜(GTI Treffen)’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고, 폭스바겐 골프의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골프가 생산되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 행사에서 영감을 받아 2023년, 한국 최초로 골프 트레펜을 개최하여 총 70여 대의 골프와 200여 명이 참석해 골프에 대한 국내 오너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다가오는 10월, 폭스바겐코리아는 인천에 위치한 왕산마리나 요트 선착장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골프 트레펜 코리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의 골프와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참가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골프 출시 50주년인 이번 해에 다시 한번 국내 골프 오너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골프의 매력과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오너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총 100대의 골프 차량이 초청되는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네이버포스트와 공식 인스타그램 내의 링크를 통해 9월 22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 27일 개별 발표 예정이다.
2024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