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레노버, 국제가전박람회서 강력한 AI 성능 갖춘 디바이스 공개

사용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혁신 기능과 새로운 폼팩터,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 (사진=레노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강력한 AI 성능으로 사용성과 창의성을 높인 최신 디바이스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레노버는 인텔과 다년간 설계 협업을 통해 레노버 아우라(Aura)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용자가 디바이스와 적극적으로 상호 작용하며 생산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아우라 시리즈는 스마트 모드, 스마트 쉐어, 스마트 케어와 같은 특별한 기능을 제공한다.

업무, 휴식, 창작 등 사용자 니즈에 맞춰 즉시 적용되는 스마트 모드를 통해 사용자는 보안, 집중력, 화상회의, 전력 소비 안배, 올바른 자세 등 맞춤 설정 기능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스마트 쉐어는 AI 기반 이미지를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 쉽게 공유하도록 지원하며, 스마트 케어는 실시간으로 노트북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PC 기능을 지원하는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역대 씽크패드 X1 카본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 Xe 그래픽, 45TOPS 이상의 NPU를 내장해 강력한 AI 컴퓨팅 성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최대 2.8K OLED 돌비 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다. 

레노버 오토 트위스트 AI PC 컨셉 (사진=레노버)

인텔 이보(Evo) 인증을 받은 레노버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까다로운 작업에도 부드럽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48TOPS 이상의 NPU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가속화한다.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4로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썬더볼트 4를 포함해 여러 포트를 지원해 안정적인 연결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에게도 적합하다. 

요가 프로 7은 높은 성능을 원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가에게 필수인 프리미엄 코파일럿+ PC다. 50 TOPS NPU가 탑재된 AMD 라이젠 AI 9 365 프로세서를 장착해 창의적인 작업의 속도를 높여준다. 14.5인치 퓨어사이트 프로 OLED 디스플레이는 2.8K 해상도, 120Hz 주사율, 400 니트 밝기로 정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표현한다. 

레노버 요가 프로 7 (사진=레노버)

비즈니스 노트북의 표준을 제시하는 씽크패드 T14s 6세대 AMD는 새로운 젠 5(Zen 5) 아키텍처가 적용된 AMD 라이젠 AI 프로 프로세서와 최신 AMD 라데온 GPU를 탑재해 탁월한 반응 속도, 빠른 멀티태스킹, 신속한 콘텐츠 생성을 지원한다. 성능이 3배 향상된 AMD 라이젠 AI는 특별한 AI 경험을 선사한다. 새로 설계된 방열 아키텍처는 최적의 냉각과 성능을 보장하며, 3M의 DBEF5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비는 낮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는 높였다. 

씽크북16 7세대는 첨단 AI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성능으로 이동이 잦은 직장인과 프리렌서 등에게 최적화된 첨단 코파일럿+ PC이다.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용 NPU로 AI 작업 속도가 대폭 향상됨으로써 창의적 표현의 폭을 넓혔다. 미팅 시에는 내장형 AI 도우미 기능을 활용해 보다 원활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요가 프로 7의 코파일럿+ PC 기능은 11월 말부터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시기는 디바이스와 지역에 따라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