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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휴대성·가성비 챙긴 'NIKKOR Z 35mm f/1.4' 발표

무게 약 415g의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에 성능도 뛰어나

니콘이 출시한 광각 단초점 렌즈 ‘NIKKOR Z 35mm f/1.4’ (사진=니콘)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Z 마운트 렌즈 ‘NIKKOR Z 35mm f/1.4’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NIKKOR Z 35mm f/1.4‘는 최대 f/1.4의 밝은 조리개 값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광각 단초점 렌즈다. 큰 보케를 활용한 부드러운 표현은 물론,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는 입체적인 표현을 구현할 수 있으며 최대 초점 거리 35mm로 스냅 촬영부터 인물, 꽃, 반려동물 촬영까지 다양하게 촬영할 수 있다. 최소 초점 거리 0.27m를 활용해 음식이나 꽃 등 피사체에 과감하게 접근해 촬영할 수 있으며 배경 흐림 처리를 통해 피사체를 더욱 강조한 작품 촬영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조리개 값이 1.4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길이 약 86.5mm, 무게 약 415g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촬영이 가능하며 Z 렌즈 특유의 수준 높은 광학 성능을 탑재해 색 번짐이 적은 선명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또한, 조리개를 개방하면 얼굴 주변부는 부드럽고 속눈썹은 선명하게, 풍경 촬영 시에는 조리개를 조여 선명하게 표현하는 등 사용자의 의도에 맞게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미지 표현의 폭을 더욱 넓히고 싶거나 본격적인 촬영에 도전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정재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NIKKOR Z 35mm f/1.4’는 니코르 Z 렌즈 중 처음으로 출시되는 조리개 값 f/1.4의 밝은 렌즈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야심차게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콤팩트한 사이즈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니콘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사진과 영상 표현 확장에도 꾸준히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NIKKOR Z 35mm f/1.4’는 지난 6월 18일 발표된 세계 최초로 부분 적층형 CMOS 센서 탑재 ‘Z6III’와 함께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리는 니콘 헤리티지 라인 캠페인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Z 마운트 렌즈 'NIKKOR Z 35mm f/1.4'는 2024년 7월 18일 발매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89만 원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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