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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미디어, 파트너사 초빙 '브랜드데이' 개최···핵심 솔루션·신제품 선보여

닌텐도 스위치와 밸브 스팀 덱에 최적화된 다용도 충전 겸 캡처 덱 소개

에버미디어가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파트너사 및 협력사를 초대해 핵심 제품 솔루션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사진=씨넷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스트리머에게 필수품인 캡처보드 시장을 선도하는 에버미디어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버미디어가 파트너사 및 협력 업체 관계자들을 초빙해 영업 및 마케팅 지원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에버미디어는 이날 세미나에서 자사 브랜드 소개와 함께 핵심 제품 솔루션과 곧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위보선 에버미디어 한국 지사장은 유쾌한 분위기와 유창한 한국어 구사로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샀다. 

위보선 에버미디어 한국 지사장이 핵심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씨넷코리아)

위보선 지사장은 “오늘 소개하고 싶은 솔루션 메인이 될 두 제품은 HDMI 2.1을 지원하는 ‘라이브 게이머 울트라 2.1’ 내·외장 캡처보드와 1인 미디어 초심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인 ‘스트리밍 솔루션’이다”며 대한민국 시장은 에버미디어에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에버미디어가 핵심 제품으로 소개한 ‘뉴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에는 외장형 캡처보드인 라이브 게이머 울트라 2.1과 내장형 캡처보드인 라이브 스트리머 울트라 HD까지 2가지 제품이 포함됐다. 라이브 게이머 울트라 2.1은 최대 4K/144Hz 패스스루 및 HDR/VRR를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4K/60Hz 캡처 성능으로 게임 장면을 녹화하기에도 좋다. 

에버미디어 대표 캡처보드와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사진=씨넷코리아)

내장형 제품인 라이브 스트리머 울트라 HD 역시 고품질 4K 스트리밍과 캡처가 가능한 제품으로 제한적인 예산에서 방송을 시작하고 싶은 초심자들이 접근하기 좋은 제품이다. 또한 로우프로파일 PCB 디자인 형태로 편의성도 갖췄다. 

핵심 제품 솔루션으로 함께 소개된 올인원 스트리밍 솔루션은 방송용 소프트웨어로, 1인 미디어나 유튜버들이 가장 흔히 사용하는 ‘OBS 스튜디오’에 비해 쉽고 간편하게 방송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위보선 지사장은 “초보자들이 방송을 처음 시작할 때 OBS 스튜디오 사용법 숙지가 너무 어렵다. 좀 더 간편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하드웨어를 꽂으면 자동으로 연결되고, 더 쉽고 편리한 UI를 적용해 곧 출시하겠다”고 자신했다. 

닌텐도 스위치를 충전, HDMI 포트로 영상 출력도 겸할 수 있는 코어 고 (사진=씨넷코리아)

또한 에버미디어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큰 기대를 안고 있는 신제품 프로토타입을 가져와 파트너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그중 ‘코어 고(GC 313)’와 ‘엘리트 고(GC 313 Pro)’는 100W GaN 콘센트 충전과 함께 인기 콘솔 닌텐도 스위치를 필두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다양한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고, HDMI 포트를 겸비해 4K/60Hz 영상 출력도 가능하다. 특히 엘리트 고는 1080p/60Hz 비디오 캡처 성능까지 갖췄다. 모수환 에버미디어 국내 마케팅 총괄은 해당 제품을 두고 “현재 에버미디어에서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밸브 스팀 덱을 비롯해 다양한 기기를 거치 및 충전할 수 있는 엑스트라 고 (사진=씨넷코리아)

이와 함께 소개된 제품 ‘엑스트라 고(GC 515)’는 휴대형 게임기 형태로 AAA 게임을 즐기는 밸브 스팀 덱에 최적화된 캡처 덱 제품이다. 역시 마찬가지로 다양한 전자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를 겸비했고, 휴대용 콘솔 스탠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엑스트라 고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해서 PC 없이도 4K/30Hz, 1080p/120Hz 녹화가 가능하며,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모니터도 연결할 수 있다. 

한편, 에버미디어는 더 좋은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 올리기, 그리고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내놓겠다는 3가지 약속을 자사 핵심 가치로 발표하고, 국내 방송 장비 시장에서 총판인 리버네트워크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여진 에버미디어 신제품들 (사진=씨넷코리아)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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