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티몬은 4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충북(충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종합 지원하는 거점이다.
‘소담스퀘어 충북(충주)’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10월까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교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11월 초 문을 열 계획이다. 디지털커머스에 최적화된 인력과 인프라를기반으로 ▲마케팅 콘텐츠 제작부터 ▲맞춤형 교육·컨설팅 ▲온라인 채널 입점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마련해 소상공인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 3개(역삼, 상암, 당산)와 전국 5개 지역(대구, 부산, 전주, 광주, 춘천)에 위치해있으며, 충청권에서는 처음이다.
티몬은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 업체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한다. 소담스퀘어충북(충주)의 공간 계획은 물론, 탄탄한 이커머스 경험과 인큐베이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지원 등을 펼치며 실질적인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는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온 소담스퀘어 운영에 티몬도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뜻을 모아주신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주시, 충청북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충청권 유일의 소담스퀘어가 소상공인들의 행복한 성장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