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인텔 코어 울트라 5 탑재 신형 노트북 '스위프트 고 14' 선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서(Acer)가 최신 AI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5’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고 14’를 지마켓 단독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위프트 고 14(SFG14-73)’는 인텔 코어 울트라 5 125H와 아크 그래픽(Arc Graphics)을 탑재해 일상 업무를 비롯한 AI 작업까지 충족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14코어 18스레드 구성과 18MB의 스마트캐시를 갖춘 강력한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한층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기능을 보장한다.

14인치형 콤팩트한 크기와 14.9mm 얇은 두께, 1.32kg 가벼운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하며, 180도까지 펼쳐지는 유연한 힌지 디자인이 적용돼 비즈니스 업무 시 마주 보는 사람과 화면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 WQXGA+(2,880x1,800 픽셀) 해상도, 최대 120Hz 주사율, 400니트(nits), sRGB 100%를 지원해 밝고 선명한 고화질을 구현한다. 여기에 전작에는 없던 멀티 컨트롤 터치패드 탑재와 100W PD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C타입 허브를 내장해 편리함과 생산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Copilot)’ 키와 PC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에이서센스(Acersense)’ 단축키를 키보드에 탑재했으며, 백그라운드 블러, 자동 프레이밍, 아이 콘택트 기술 등 에이서 퓨리파이드 뷰(Acer Purified View)의 AI 기술을 활용하는 고해상도 QHD 카메라를 탑재해 고품질 화상회의 환경을 지원한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스위프트 고 14’는 혁신적인 AI 기술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통해 광범위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멀티태스킹에 새로운 AI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서 스위프트 고 14 신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