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스틸시리즈가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에 참여 중인 선수 중 52%가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틸시리즈에 따르면 대회 출전 선수 중 28%가 에이펙스 프로 TKL을 , 24%가 에이펙스 프로 미니를 사용 중이다.
스틸시리즈는 2023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미엄 게이밍 키보드인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Apex Pro US, Apex Pro TKL 유무선, Apex Pro Mini유무선)에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추가했다. 래피드트리거 기능은 키보드에서 손을 아주 조금만 떼도 입력이 중지되게 하는 기능이다. 이는 발로란트 게임시 빠른 브레이킹과 무빙에 큰 도움이 된다.
기존 다양한 사이즈 유·무선연결 등의 이유로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은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는 '래피드 트리거' 기능까지 더해져 '발로란트 키보드'라는 명성까지 얻었다.
현재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 미니 키보드를 사용 중인 농심 레드포스 발로란트 팀 소속 'Yohan'(본명 배요한) 선수는 "래피드 트리거 기능에 작은 사이즈까지 원하는 부분을 모두 충족시켜줘 스틸시리즈 제품을 선택했다."며, "타건감도 좋아 제품을 접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에이펙스 프로 미니 키보드만 사용하고 있고,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즉각적으로 체감될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 고 사용 후기를 전했다.
또 SHERPA 소속의 'Vow'(본명 기종관) 선수는 "현 발로란트 프로들 사이에서 스틸시리즈 키보드, 특히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좋은 평을 받고 있어 써보고 싶었다."며, "타건감도 좋은 편이고 소프트웨어로 커스텀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는 스테이지 1이 지난 2월 28일에 개막돼, 4월 19일까지 두 달간 매주 수, 목, 금 본선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유튜브, 네이버 e스포츠, 치지직, 아프리카TV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볼 수 있다.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스틸시리즈는 세계 최초 e스포츠 브랜드로 이번 지표에 대해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선수가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프로 선수 외 일반 게이머들에게까지 '승리의 영광'을 전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