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자이스(ZEISS) 공식 수입원 세기P&C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시네 렌즈 Nano Prime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최초의 고속(T1.5 기준) 시네 렌즈로, Sony E 마운트에 사용할 수 있다. 어떠한 촬영 현장이나 장소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콤팩트하고 가벼운 디자인을 채택하였고, 6개의 초점 거리(18mm, 24mm, 35mm, 50mm, 75mm, 100mm)로 구성되어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Nano Prime 제품군은 일반 ZEISS 제품의 품질 수준, 콤팩트한 디자인 덕분에 제한된 촬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통합된 전자 인터페이스로 focal length, focus distance 및 조리개 값과 같은 메타데이터를 카메라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왜곡과 비네팅에 대한 렌즈 데이터는 ZEISS CinCraft 생태계와 CinCraft Scenario 카메라 추적 시스템에서뿐만 아니라 후반 제작(CinCraft Mapper)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ZEISS 마케팅 담당자는 “Nano Prime은 엔트리급 시네 렌즈와 하이엔드급 시네 렌즈 사이의 차이를 줄인 제품으로 모든 영상 제작자가 시네마틱한 룩을 연출할 때 경제적인 측면과 활용도 측면에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 마운트 카메라용 18mm T1.5, 24mm T1.5, 35mm T1.5, 50mm T1.5, 75mm T1.5 및 100mm T1.5의 렌즈는 단품 또는 렌즈 케이스를 포함하여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ZEISS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5월부터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제품 론칭 및 가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기피앤씨 공식 e커머스 '세기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