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네이버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 베타 테스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게임 정보를 제공하는 위해 네이버 게임 라운지,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를 함께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네이버앱 개편에 맞춰 ‘게임판’도 출시했다.
19일 오후 12시 정식으로 공개되는 치지직은 스트리머와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게임을 더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치지직은 베타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기능들을 선보이며 서비스 편의성 및 안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베타 기간에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스트리머들이 송출이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내년 중 치지직 정식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지직은 ▲최대 1080p/60fps, 비트레이트 8Mbps 등 고화질 해상도 ▲VOD 다시 보기 ▲TTS 보이스 후원 등 기능을 우선 제공한다. 또 스트리머가 팬들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치지직 스튜디오’도 함께 운영된다. 스트리머는 구독자 관련 데이터부터 상세 후원 내역, 콘텐츠 분석 자료 등 채널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치지직 서비스는 네이버 게임 PC 웹‧모바일 웹 및 업데이트된 네이버 게임 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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