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인 방지 시스템 적용된 ASUS Lumina OLED 탑재…풀 I/O 포트 및 대용량 배터리까지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수스(ASUS)가 최신 인텔 14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를 탑재한 첫 신제품 ‘젠북 14 OLED’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젠북 14 OLED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및 울트라 5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Arc)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해당 프로세서에는 연산 기능에 특화된 NPU(신경망 처리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네크워크 연결 없이도 신속한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배터리 수명을 오래 유지하며, AI 어시스턴트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 전력 대비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디스플레이로는 압도적으로 생생하고 선명한 비주얼을 제공하는 ASUS 루미나(Lumina) OLED를 장착했다. 최고 사양을 기준으로 최대 3K의 고해상도, 400니트의 밝기, 120Hz의 고주사율, 0.2ms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해 부드럽고 디테일한 화면을 제공하며, 100% DCI-P3의 색 재현율과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600 인증 및 1,000,000:1의 명암비로 한층 더 깊이감 있는 표현력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1.2kg 가벼운 무게와 14.9mm 얇은 두께로 극강의 휴대성을 자랑하며, 견고한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제작됐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색상은 ▲포기 실버, ▲폰더 블루 중에 선택 가능하다. 슬림한 바디에도 불구하고 PD 고속 충전이 가능한 2개의 썬더볼트 4 USB-C 등 풀 I/O 포트를 지원해 연결성을 높였으며, 완충 시 최대 15시간까지 지속되는 75Wh의 배터리와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을 충족해 이동성과 휴대성을 겸비했다.
한편, 에이수스는 젠북 14 OLED 출시를 기념해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 쿠팡, 11번가, G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우선 기본 1년의 보증 기간 동안 고객 과실로 인한 손상에 대해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와 함께, 추가 1년 연장 및 출장 서비스가 지원되는 7만9천 원 상당 에이수스 프리미엄 케어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창작 필수 앱인 어도비(Adobe)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1개월 무료 구독권 및 4만9천900 원 상당 에이수스 마시멜로우 키보드(KW100)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공식 가격은 134만9천 원부터 시작하며, 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제품 관련 보다 상세한 내용은 ASU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각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