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635PS MHEV 트윈 터보 V8 엔진 탑재···판매 가격 2억6천210만 원부터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JLR 코리아는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EDITION ONE)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최고의 퍼포먼스와 역동성에 레인지로버 특유의 성능, 세련미, 간결한 디자인이 결합됐다. 이번 신차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 생산 첫 해에만 한정 판매되며, 전용 컬러, 트림 피니시 및 전용 브랜딩이 적용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6D 다이내믹 서스펜션 시스템은 유압식 인터링크 댐퍼, 높이 조절식 에어 스프링, 피칭 제어를 결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브렘보(Brembo)와 협력하여 개발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듀얼 캐스트 아이언 브레이크 디스크 대비 높은 고온 저항성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또한, 스프링 하중량을 34kg 줄임으로써 궁극의 제동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빠른 가속 성능과 향상된 승차감을 완성했다.
카본 브론즈 매트(Carbon Bronze Matte) 바디 컬러 차량에는 양산차 최초로 초경량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이 장착된다. 이 혁신적인 5 스플릿 스포크 휠은 단조 알로이 휠에 비해 중량이 총 35.6kg 가벼워져 압도적인 퍼포먼스, 핸들링, 승차감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신형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한정된 고객에게만 판매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레인지로버 레터링, 프런트 범퍼 블레이드, 그릴 서라운드, 보닛 중앙 부분 및 측면 통풍구에는 카본 파이버 소재가 기본 적용된다. 바디 컬러는 에디션 원 전용으로 개발된 카본 브론즈 매트 컬러와 SV 비스포크 프리미엄 팔레트 색상인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 및 플럭스 실버(Flux Silver) 총 세 가지로 출시된다.
콕핏 구조의 실내에는 SV 전용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됐다. 새틴 카본 파이버로 마감된 일체형 헤드레스트, 등받이에 점등되는 SV로고, 그리고 앞좌석 탑승자를 더욱 안전하게 지탱해 주는 정교한 사이드 볼스터를 갖추고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국내 출시 가격은 플럭스 실버 트림이 2억6천210만 원, 옵시디언 블랙 트림 2억6천210만 원, 카본 브론즈 트림 2억8천52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