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넷플릭스가 오는 12월 14일에 'GTA: 더 트릴로지-디파이널 에디션'을 넷플릭스 내 게임 카테고리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락스타 게임즈가 넷플릭스에 ▲오리지널GTA3 ▲GTA: 바이스 시티 ▲GTA: 샌 안드레아스 등 각각 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하는 세 가지 게임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TA 3는 오리지널 배경인 리버티 시티에서 "무자비한 범죄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씨넷은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모바일 앱과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넷플릭스에 가입하면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넷플릭스를 구독했을 경우에만 모든 넷플릭스 게임을 광고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달 초 머니 하이스트, 섀도우 앤 본 등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새로운 게임 또한 추가할 예정이다. 씨넷은 GTA가 다음달 14일 출시될 예정이지만, 다른 게임들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