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점검 참여 배달파트너에게 도심형 아이젠, 스마트폰 터치 장갑 등 혹한기 안전용품 지급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쿠팡이츠서비스가 혹한기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륜차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파와 더불어 폭설 등 겨울철에는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안전 운행에 대한 각별한 준비와 실천이 중요한 시기다. 이에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륜차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등화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타이어 등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하며 전조등,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이번 이륜차 무상점검 안전 캠페인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며 오는 27일 성남시와 29, 30일 강남구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진행된다. 이륜차를 운송수단으로 등록하고 캠페인 안내를 받은 배달파트너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배달파트너 전원에게는 도심형 아이젠, 스마트폰 터치 장갑, 헬멧 김 서림 방지제 등 혹한기 필수 안전용품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23일 강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보호구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면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료한 배달파트너 전원에게 10만 원 상당의 헬멧 또는 상체 보호대를 지급했다. 지난해에도 전국 배달파트너 1만 명에게 헬멧이나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혹한기 대비를 통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준비했다.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