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콘솔기기와 호환 가능한 로지텍 'ASTRO A10 2세대(GEN 2) 외 2종 소개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유수의 국내 PC·콘솔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게임 시장에 커다란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19일 네오위즈가 출시한 ‘P의 거짓’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 엔씨소프트도 콘솔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처럼 다수의 콘솔 게임 기대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 콘솔 게임 마니아부터 입문자까지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게이밍 기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콘솔 게임에 제대로 빠져들고 싶은 게이머들을 위해 콘솔 게임에 특화된 게이밍 기어 세 가지를 소개한다.
■ PS5, 엑스박스와 모두 호환···로지텍 게이밍 헤드셋 'ASTRO A10 2세대(GEN 2)'
콘솔 게임에서 디테일한 사운드까지 놓침 없이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게이밍 헤드셋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웅장한 배경음부터 각양각색 효과음까지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잡아내 게임 몰입감을 더하는 로지텍의 게이밍 헤드셋 '아스트로 A10 2세대(ASTRO A10 GEN2)'를 소개한다.
헤드셋은 게임 플레이 시 장시간 머리에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음질은 물론 착용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도 중요하다. 아스트로 A10 2세대는 246g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으며 메모리 폼 소재를 활용한 이어패드 구성 덕분에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3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게임 플레이 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탈부착 가능한 3.5mm 케이블에 볼륨 컨트롤러가 탑재되어 있어 간단하게 음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PS5, Xbox,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콘솔 기기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 또한 뛰어나다.
■ 삼성전자 'M.2 SSD'와 함께 시작하는 쾌적한 콘솔 게임 플레이
대용량 및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콘솔 게임을 수월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로딩 시간을 최소화하는 저장 장치가 필수다. 더 빠르고, 더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어 게임에 몰입 할 수 있게 도와주는 NVMe SSD, 그 중 초고속 데이터 처리 속도와 효율적인 전력 관리 설계로 인기 제품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990 PRO M.2 NVMe’를 사용해보기를 추천한다.
PCIe 4.0 규격 최고 대역폭에 가까운 고성능 게이밍 SSD인 이 제품은 초당 최대 7,450MB의 읽기 속도와 최대 6,900MB의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전작 대비 55% 향상된 임의 쓰기 속도 덕분에 로딩 속도가 개선돼 어떤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주요 PC 부품의 전력 소모가 상승하는 추세에 기존 제품 대비 약 50% 높은 1,319MB의 전력 효율을 낸다. 삼성전자의 1GB LPDDR4 SDRAM을 캐시 메모리로 사용해 오랜 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해도 항상 일정한 수준의 안정된 성능을 발휘한다. 니켈 소재로 코팅된 컨트롤러와 발열 제어 알고리즘으로 장치가 과열되는 현상 또한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 엑스박스 공식 인증 게이밍 프로젝터, 뷰소닉 'X2-4K'
키보드나 마우스가 아닌 게임 패드와 함께 편안한 자세로 조작하는 경우가 많은 콘솔 게임은 쉽게 이동 가능한 대화면 디스플레이 아이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4K 고해상도와 빠른 응답 시간을 지원해 실감나는 플레이를 도와주는 뷰소닉의 게이밍 빔프로젝터 'X2-4K'를 소개한다.
X2-4K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공식 인증을 받은 게이밍 프로젝터다. HDMI 단자에 엑스박스 시리즈 X · S를 연결하면 주사율이나 해상도, 색상 등 화면 설정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4K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QHD 해상도에서도 120Hz 고주사율을 갖췄다. 4.2ms의 인풋렉으로 응답 속도도 빠르다. 단초점 렌즈를 적용했으며 수직 · 수평을 지원하는 키스톤을 조정해 다양한 공간에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LED 광원과 125% Rec.709 100%를 충족하는 시네마 슈퍼컬러+ 기술로 풍부하고 생생한 컬러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