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미국 씨넷은 현지 시간 17일 올해 시장에 새로운 폴더블 폰을 출시한 브랜드는 삼성뿐이 아니라며 구글의 ‘픽셀 폴드’에 대해 보도했다.
씨넷 보도에 따르면 ‘픽셀 폴드’는 구글의 첫 폴더블 기기로, 5.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내부 패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책처럼 접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갤럭시 폴드와 유사하다.
더해 씨넷은 ‘픽셀 폴드’가 자체 개발한 텐서 G2 칩으로 구동되며 256GB 저장 공간, 12GB 램을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80만 화소 망원 렌즈, 1천8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렌즈 카메라 시스템 등 고가의 스마트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글의 ‘픽셀 폴드’는 지난 6월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