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국내 1000여개 매장에 무인 매장 운영 플랫폼을 공급해 온 투비스마트에서 새롭게 RFID 기술을 접목한 무인 매장 관리 시스템인 '세일즈큐브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국내 지방자치단체에 지역특산물 무인매장 운영 플랫폼 공급 이후 쌓아 온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편리성 뿐 아니라 보안과 합리적인 가격 등을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투비스마트에서 출시한 무인매장 관리 시스템인 세일즈큐브 플러스는 고객이 별도 회원가입 없이도 네이버QR, 카카오QR, PASS, 모바일 신분증 등을 통해 방문자를 식별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의 거래 정보를 매장 내 CCTV 영상과 결합하여 영상으로 고객의 거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매장 관리의 보안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바코드(2D/3D) 셀프 결제 외에도 장바구니에 담겨진 상품을 그대로 픽업박스에 넣으면 자동 계산되어, 계산대 업무를 자동화하여 0.5평대의 크기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세일즈큐브 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자동개폐 투입형 스마트 결제함'으로, 상품 투입 후 자동 밀폐된다는 점이다. 여러 면에 장착된 RFID 스캐너가 의류, 신발, 도서 등 부피가 큰 상품은 물론 여러 상품을 동시에 투입해도 정밀하게 인식, 결제 및 반납 오류 등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필요시 상판 평면 RFID 스캐너(옵션), QR 혹은 바코드 스캐너를 제공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과 업종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애플페이 등 국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 본인인증 및 성인인증 등을 통하여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무인 매장 이용에 최적화된 결제 및 인증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제품 설계 시부터 장애인 등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장애인 친화 디자인이 적용된 점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