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주간에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팬 페스트 행사의 일환인 라이브 콘서트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월즈 팬 페스트 라이브 콘서트를 빛낼 아티스트들을 공개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월즈 팬 페스트를 진행한다. e스포츠 행사로는 처음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결승전이 열리기 하루 전인 18일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인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앨런 워커(Alan Walker)와 니키 테일러(Nicki Taylor)가 참가한다. 앨런 워커는 LoL 음악의 리믹스 컬래버레이션을 함께 했던 경험을 갖고 있으며 니키 테일러는 2015년 월드 챔피언십의 타이틀 곡인 '월즈 콜라이드(Worlds Collide)'와 챔피언 바이의 주제곡인 '히어 컴즈 바이(Here comes Vi)'를 불렀다.
국내 출연진으로는 2018년 공개돼 큰 인기를 얻은 가상 걸그룹 K/DA에 참가했던 미연과 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이 완전체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전략적 팀 전투 광고 음악으로 사용됐던 '두둥등장'을 부른 머쉬베놈, FT아일랜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월즈 팬 페스트 라이브 콘서트의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2023 월드 챔피언십 패스를 구매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2023 월드 챔피언십 패스 구매 이벤트는 10월 12일 오전 3시부터 10월 25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