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본격적인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프러포즈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위메프가 최근 한 달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꽃·화장품 등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꽃배달 서비스 거래액이 4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또, 순금 반지, 립스틱 등 고가 주얼리 및 뷰티 상품 매출도 올랐다. 이 밖에 프러포즈 공간을 꾸며주는 컨페티와 웨딩 가랜드도 판매가 증가했다.
위메프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11일 하루 동안 타임 특가로 ‘이달의 꽃’ 상품을 5% 할인 판매한다. 카라·장미 등 10월 시즌에 맞춘 꽃을 특가로 선보이며, 2주에 한 번씩 구성이 변경된다.
또한 ▲골드팡 24k 순금 목걸이·귀걸이·팔찌·반지 ▲설화수 본윤 2종 세트·헤라 콜라제닉 크림 등도 특가다.
위메프 관계자는 “웨딩 시장이 호황을 맞으며 프러포즈 상품도 덩달아 판매가 늘고 있다”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관련 아이템을 특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