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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디즈니와 맞손···'마블 캐릭터' 라벨프린터 2종 선봬

400g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 4mm~18mm 테이프 지원으로 실용성 극대화

한국엡손이 디즈니와 협업해 마블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라벨 프린터 2종을 출시한다. (사진=한국엡손)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블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라벨프린터 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의 콘셉트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마블의 ‘어벤져스’ 캐릭터로 디자인 된 제품과 함께하는 풍부한 일상으로, 어벤져스의 주요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해 기획한 ‘LW-K200DC’,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LW-K200DD’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신제품 LW-K200DC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앤트맨’ 등 196종의 마블 캐릭터 테마의 이모티콘과 템플릿을, ‘LW-K200DD’는 173종의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캐릭터로 구성한 이모티콘과 캐릭터 템플릿을 탑재해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살린 라벨을 꾸밀 수 있다.

신제품은 한 손에 들기 편한 400g의 가벼운 무게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어떤 공간에서든 간편하게 라벨을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물건에 부착하기 좋은 4㎜ 폭부터 표제와 마킹용으로 주로 쓰이는 18㎜ 테이프까지 호환돼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하며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프린터에 사용되는 엡손 라벨테이프에는 출력물의 품질과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력이 담겼다. 엡손은 기존 라미네이팅된 테이프가 표면이 두꺼워 다양한 용도로 쓰기에 제약이 있다고 판단, 동등한 수준의 내구성을 갖추면서도 더 얇은 구조의 라벨테이프를 개발했다. 엡손 라벨테이프는 뛰어난 방수·방염기능, 고온과 스크래치에도 쉽게 손상되지 않는 내구성으로 주방·욕실·야외에서 쓰는 물건은 물론 아이들 학용품, 옷 등에 부착하기에도 적합하다.

엡손 관계자는 "신제품은 마블 팬들을 비롯해 귀엽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성 있는 외관과 우수한 라벨 품질을 제공하는 이번 콜라보 제품으로 한층 편리해진 일상생활과 정리정돈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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