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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와 캐리어가 만났다···맥라렌 X 투미 '럭셔리 여행 컬렉션' 2종 선봬

에어로 롤링 트렁크와 에어로 장거리 여행 패킹 케이스 캐리어 2종 출시

맥라렌X투미 '에어로 장거리 여행 패킹 케이스 캐리어' 제품 이미지 (사진=맥라렌)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여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투미(TUMI)와 협업한 ‘맥라렌X투미 럭셔리 여행 컬렉션’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협업으로 선보인 맥라렌X투미 럭셔리 여행 컬렉션은 ‘에어로 롤링 트렁크(Aero Rolling Trunk)’와 ‘에어로 장거리 여행 패킹 케이스 캐리어(Aero Expanded Trip Packing Case)’ 2가지이다. 

2019년부터 맥라렌과 투미는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맥라렌X투미 여행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혁신과 럭셔리가 어우러진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에어로 롤링 트렁크(Aero Rolling Trunk), 에어로 장거리 여행 패킹 케이스 캐리어(Aero Extended Trip Packing Case)도 양사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콜라보레이션이다. 

맥라렌X투미 럭셔리 여행 컬렉션 2종 중 하나인 ‘에어로 롤링 트렁크 (Aero Rolling Trunk)’는 CX6 카본 파이버 소재로 내외장을 마감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혁신적 아이디어의 파티션 설계로 짐 정리에 최적화된 기능성, 편의성을 선사한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맥라렌 슈퍼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가방 전면 패널은 맥라렌 슈퍼카의 에어로 다이내믹 구조를 본 따 입체적이며 가방 곳곳에 CX6 카본 파이버와 테그리스 소재를 사용했다. 두 소재는 레이싱 카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소재로 탁월한 내구성을 선사한다. 

맥라렌의 상징인 파파야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맥라렌 컬렉션의 고유 특징을 부각한 점도 눈에 띈다. 가방을 덮는 상단에도 칸칸이 분리된 수납함을 마련해 공간 용량을 극대화했다.

또 다른 신제품인 ‘에어로 장거리 여행 패킹 케이스 캐리어(Aero Expanded Trip Packing Case)’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넓은 내부 수납공간을 갖추었다. 맥라렌 레이싱카의 5점식 하네스가 연상되는 압축 스트랩과 CX6 카본 파이버 액센트가 특징이다.

‘맥라렌X투미 럭셔리 여행 컬렉션’ 2종은 투미 공식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만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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