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당근이 하이퍼로컬의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갈 개발 인재들을 직접 만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에 참가, 채용 브랜딩 부스를 열고 인재들을 만난다고 20일 밝혔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는 테크 기업들의 인사·교육 담당자를 비롯해 취준생,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한데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채용 행사다. 당근을 포함한 여러 테크 기업들의 채용 관련 팁과 일하는 문화, 기업 철학은 물론 기업마다 요구하는 업무 스킬과 자격 요건 등도 파악할 수 있다.
당근은 25일, 26일 양일간 현장 부스 운영을 통해 하이퍼로컬 서비스로의 여정을 함께할 미래 인재들을 만난다. 25일 오후부터 26일까지 운영되는 당근 채용 브랜딩 부스에서는 당근 인사 담당자와 인재 채용에 관한 궁금증을 1대1로 묻고 답할 수 있는 ‘무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부스 방문자들에게 당근 캐릭터인 ‘엔지니어 당근이’가 들어간 다양한 굿즈도 증정한다.
행사 둘째날인 26일 오후 3시에는 정상호 당근 조직문화 리드가 ‘테크 업계 리더들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해 당근의 조직 문화와 인재상, 업무 방식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자유로운 복장, 영어 이름 사용, 보고나 승인 없는 자율휴가 등 IT 스타트업이 갖고 있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의 필요성을 스타트업의 성장 그래프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며, 그 안에서 당근이 갖고 있는 일하기 방식과 조직 문화의 핵심 키워드를 소개한다.
이번 채용 행사는 당근 입사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개발자는 물론, 이직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나 구직 사이트에서 얻기 힘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실제 인사 담당자에게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받아볼 수 있어 구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호 당근 조직문화 리드는 “당근은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대표 기업으로, 누적 가입자 수 3천500만명, MAU 1천800만명을 넘어서며 지금도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당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도전과 성장을 함께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