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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 실시

26일까지 PC, XBOX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에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진행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넥슨이 19일 오후 4시부터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픈 베타는 26일까지 일주일간 누구나 PC(steam), XBOX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 4·5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떤 플랫폼에서도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먼저 신규 캐릭터로 발랄한 광역 딜러 ‘밸비’와 성격만큼 단단한 탱커 ‘카일’을 추가하여 총 13명의 특색 있는 계승자들을 선보인다. ‘밸비’는 주변 수분을 흡수해 적을 빨래감 상태로 만드는 스킬을 사용하며 궁극기 세탁 폭탄으로 빨래감을 끌어당겨 지속적인 피해를 준다. ‘카일’은 전방 공격을 막는 보호막을 펼치고 스킬을 사용해 쌓은 자력 게이지로 쉴드를 회복할 수 있으며 공중에서 적에게 강하게 돌진하는 궁극기를 사용한다.      

이와 함께, 얼음 속성 ‘데드 브라이드’와 공중 타입 ‘행드맨’을 비롯한 8종의 강력한 보스를 보이드 요격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고유한 특수효과를 지닌 궁극 무기 11종과 자신만의 계승자를 꾸밀 수 있는 코스메틱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8일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데브 프리뷰 영상에서 부위별 염색이 가능한 캐릭터 스킨을 확인할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테스트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그래플링 훅, 파쿠르 등 모션과 총기 사운드, 타격감을 개선해 조작 재미를 향상시켰으며 게임 배경과 세계관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프롤로그를 전면 개편했다. 또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 품질 그래픽을 즐길 수 있도록 가장 최신 언리얼엔진 5.2를 적용하고 HDR10+ GAMING과 NVIDIA DLSS3의 화질 신기술을 지원한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기념해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계승자 레벨 20을 달성한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시점에 귀여운 곰 모양 등 부착 치장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라이브 방송을 보면 시청 시간에 따라 그래플링 훅 치장 효과와 신규 소셜 모션, 외형 페인트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하는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퍼스트 디센던트’와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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