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콘셉트 카 '노이에 클라쎄'와 동일 플랫폼 적용···최대 출력 1,341마력 발휘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BMW의 고성능 디비전 M 브랜드 대표 모델인 M3 차세대 버전이 2027년 전기차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오토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프랭크 웨버 BMW 개발 책임자는 16일(현지 시간) 포르투갈서 열린 뉴 5시리즈 글로벌 출시 행사장에서 M3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새로운 M3는 BMW의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 플랫폼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에 클라쎄는 BMW가 IAA 모빌리티 2023서 개최한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 카다. 해당 차량은 최대 1MW까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전기 모터 4개를 탑재하고, 최대 출력 1,341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BMW가 출시한 전기차 모델 가운데 i7보다 더 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셈이다.
한편, BMW M3 가솔린 모델은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계속 생산되는 것으로 발표됐다.